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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c 중국인이 처음으로 돌과 돌을 부딪쳐 불꽃을 만들어 낸 후 숭배의 대상이었던 불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의 개념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이번 한화가 주최한 중국, 캐나다, 우리나라의 불꽃 축제는 음악, 레이저, 조명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쇼다. 이렇게 아름다운 불꽃을 만들어내기까지에는 밤하늘의 화가, 불꽃 마술사, 불꽃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불꽃은 정확하게 터질 땐 아름답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인명과 재산을 파괴하는 무서운 소재가 되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한다고 한다.
5시. 한강 시민 공원에 자리 잡고 앉은 젊은이들
주차장도 벌써 차들로 빽빽해지고
용산역에서 한강대교쪽으로 쏟아져 나오는 사람의 물결
우리는 주변을 둘러 보았다. 갑례 넌 사우디에서 오늘 귀국했니?
삼각대를 놓고 사진 찍을 자리를 확보한 젊은이들. 그 사이에 있는 우리도 젊은이 시간이 지나자 왼쪽 차선 가드레일에도 사람들이 빼곡하게 앉아 있었다.
요기부터 사진 세 장은 칠화가 제공한 것으로 편집. 고마워 칠화야.
석양 빛이 너무 강해 스카프가 차양막으로 그래도 앞은 다 보여요.
오늘 대박난 집 - 편의점 안의 계산대 두 개가 모자라 가두 판매까지
요 빙글빙글 도는 놈땜시 지는 해 못 본 아쉬움을 맛으로 달래본다.
해는 완전 넘어가 7시 반이 다가오고
드뎌 시작된 불꽃 축제
사진기를 탓하자 갑례 하는 말 "그냥 ,마음에 담아." 그래도 미련이 남아 또 찍어 본다.
막간을 이용하여 따뜻한 차 한 잔씩. 정원아 유자청 먹고 목감기 좀 나았니?
불꽃 축제가 끝나고 구경 나온 모든 사람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친구들아 내년에도 이 명당 자리에서 만나자. 혜동아 너도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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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뉴스에서 퍼온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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