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키우기 서리태콩으로 콩나물을 기르니 콩나물 머리가 어찌 큰지 선뜻 먹게 되지가 않는다. 이번에 언니한테 쥐눈이콩을 얻어와 다시 콩나물을 기른다. 1일차 3일 차 5일차 일주일 차 아침에 주방에 나와 보니 주전자 뚜껑이 저절로 열려있다. 너무 오래 키웠나 보다. 주전자에서 콩나물을 함들게 빼내 그릇에 옮긴다. 오늘 저녁에는 콩나물로 비빔밥을 먹어야지~ - 20. 3. 17 - 나의 이야기/일상에서 2020.03.17
아이고, 허리야! 다래 때문에 제 때 솎아주지 못한 무가 총각무같이 조그많다. 배추를 뽑아 큰 통에 절이고 아침에 나가본 닭장 이제 알을 낳기 시작하는 청계닭 밭에서는 마늘과 양파가 자라고 있다. 무채를 썰고 절인 배추를 씻고 속을 버무려 김치 속을 싸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 끝까지 하지 못하고 저.. 나의 이야기/일상에서 2018.12.10
걷기 200회 처음으로 혜동이를 만나 월균이와 상동 호수공원 돈 것이 걷기의 처음. 그 이후 100회 때 복희네서 기념식을 갖고 이번 200회 때도 복희네서 기념식을 갖기로 한다. 강화터미널에서 만나 남문으로 들어가 두촌가에서 점심을 먹고 조양방직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고 옛날 모습 그대로 놔둔.. 나의 이야기/일상에서 2018.12.10
오랫만에 친구들과 얼마 전 딸을 결혼시킨 갑례 덕에 오랫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도 한옥마을 마당에서 푸른 하늘이 얼마 만이지? 꽃을 밟을까봐 조심조심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찻집으로 장소를 옮겨 사진을 보니 꽃과 하늘과 바람이 예술이네 - 17. 5. 26 - 나의 이야기/일상에서 2017.05.29
성일 동산에서 성일동산에서 나온 두릅으로 만든 전과 두릅 나물 삼겹살 구이와 물국수 후에 나온 딸기 장난기 가득한 교감샘이 인형을 꺼낸다. 노래하면 다양한 상품이 쏟아진다. 금일봉까지 불꽃놀이도 하고 올 때는 더치커피 한 병씩 받아들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 17. .. 나의 이야기/일상에서 2017.05.12
밥상 차려주는 집 어린이날 엄마와 깜빡 잊고 챙기지 못한 펑리수를 들고 천안으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조리기능장이 하는 음식점에 전화해 보니 엄마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다. 엄마 늘 지금처럼 웃어요! 한 상 가득 차려 그대로 식탁에 끼운다. 돌아올 땐 엄마한테 또 봉투를 받고 - 17. 5. 11 - 나의 이야기/일상에서 2017.05.11
원미산의 봄 경옥샘의 친정엄마가 요양원에 입원함으로 간병휴가를 받았단다. 힐링이 필요하다며 어디 가자기에 가까운 원미산으로 향한다. 부천종합운동장엳 2번출구로 나와 부천종합경기장 정문으로 들어가니 진달래꽃 동산 가는 길이라는 안내 문구가 보인다. 벚꽃, 진달래가 만개하여 꽃만.. 나의 이야기/일상에서 2017.04.15
청양의 봄 천안으로만 가다 오랫만에 청양으로 향한다. 동생과 얘기하다 터미널역을 지나쳐 되짚어 온다. 일찍 만나 다행히 9시 반 버스를 여유있게 탈 수 있었다. 12시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으러 칠갑산 입구로 향한다. 1박 2일에 한번 나온 후 가게가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직접 만드는 청국장 .. 나의 이야기/일상에서 2017.04.15
부영이와 미국에서 고국방문을 온 부영이와 만나는 날. 서울역에서 만난다니 가는 길도 편하다. 후배들이 부영이를 위례에서 픽업해 점심대접도 하고 근처에서 구경도 하고 약속 장소로 함께 왔다. 마음이 예쁘고 하는 짓도 예쁜 후배들이다. 정작 부영이는 보이지 않네 부영이와 음식도 봄을 맞.. 나의 이야기/일상에서 201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