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가 옛날 아직까지 고이 갖고 있던 엽서들을 이제는 놓으려 한다. 지금은 한 가정의 부모가 되어 학부형이 되었을 아이들. 20년도 더 흐른 중학 시절의 이 시간을 기억이나 하려나? - 12. 07. 09 - 꾸러기 세상/꾸러기 만세 2012.07.09
낙엽으로 꾸민 이야기가 있는 시 딸에게 자료를 받아 낙엽으로 머리를 장식하여 어떤 사람을 표현한 것인지 시로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보다는 낙엽으로 머리 꾸미기가 , 머리 꾸미기보다는 얼굴 화장에 더 열심을 내는 아이들. 낙엽을 가져오라 했는데 꽃을 꺾어와 장식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11월의 신부 쌩쌩 바람.. 꾸러기 세상/꾸러기 만세 2011.11.29
명현제 - 체험마당과 공연 예지관 2층 옥상에서 던지는 물풍선을 받으면 문화상품권 한 장 너도 나도 받으려 하다 물만 뒤집어 쓰고 터진 풍선 조각들만 여기 저기 널려 있다. 도서실에서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책표지로 만든 종이 가방들 점심먹고 2부 공연을 보러 모여드는 아이들 꾸러기 세상/꾸러기 만세 2011.11.07
명현제 - 요리 대회 둘 또는 셋이 한 조가 되어 벌이는 요리 대회 밥으로 만드는 피자 조심스럽게 지단을 부치고 파스타 소스도 우유로 직접 만들고 밥을 볶은 후 어묵에 돌돌 말아 손에 쥐고 먹기 좋으라고 은박지에 싸고 드디어 완성된 요리 3학년 여학생들이 밥으로 만든 피자가 2등 1학년 여학생이.. 꾸러기 세상/꾸러기 만세 2011.10.31
명현제 - 미술작품 오늘은 명현제 운동장에서 즐거워하는 아이들 우리반으로 놀러오세요. 3학년 학생들의 작품 2학년 학생들의 작품 보는 이마다 진짜 학습도움실 학생작품이 맞냐고 물어본단다. 계발활동 부서 작품과 지도 교사 작품 꾸러기 세상/꾸러기 만세 2011.10.31
행복해 지는 중 남친이 4반에 있는데 4반에 심부름 시킬 일 없냐며 수업시간 마다 묻는 예쁜이가 내게 써준 글 교정 이곳 저곳에 채송화, 봉선화, 맨드라미, 분꽃, 나팔꽃 심어놓고 매일 물주고 가꾸는 수학샘. 이 화단을 보며 수학샘은 행복을 느끼리라. 지금은 꽃씨를 받아 말리는 중이다. 저 꽃들이 예쁘게 피었을 때.. 꾸러기 세상/꾸러기 만세 2011.10.03
교실 밖에서 교실을 벗어나 벤치로 모였다. 조별로 면담하기를 계획하기 위해서. 어느새 사진 찍는 것을 눈치채고 손가락을 치켜 세운다. 체육대회 때는 사진을 찍던 소령이가 오늘은 사진 속 주인공이다. 제일 먼저 끝난 조는 사진 찍어달라며 온갖 포즈를 다 취한다. 이렇게 끼많은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하니 좀.. 꾸러기 세상/꾸러기 만세 2011.06.04
체육대회 오늘은 체육대회 가장 눈에 띄는 반티는 유치원복, 가장 기이한 반티는 병원환자옷. 장난끼가 넘치는 쌤들 어느 반이 줄에 걸리지 않고 가장 많이 남나? 특수반 학생들의 순서 -보조교사, 도우미들과의 카드 뒤집기, 박터트리기 특수학급 쌤은 자기의 학생들이 운동장을 밟았다는 사실에 감격하여 눈.. 꾸러기 세상/꾸러기 만세 2011.05.21
책표지 3 일주일 5시간 중 3시간이 1교시. 그래서 수업 시간은 다른 반에 비해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자기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책표지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꾸러기 세상/꾸러기 만세 201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