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남미여행

페루 - 마츄피츄

너울너울 2016. 1. 14. 15:09

 

 

 욜란타이 탐보 역에서 열차를 탄다.

 

 

 

 

 

협궤에 큰 기차를 얹어 기차가 많이 흔들리지만 멀미가 나는 흔들림은 아니란다.

 

 

 

해발 2800m~2000m을 달린다. 고지대엔 옥수수밭이 있고 나무가 없지만 저지대에는 밀림이다.

 

 

 

알이 굵은 옥수수가 맛도 좋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역에서 내려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마츄피츄로 가는 버스 모형 앞에서

 

 

 마츄피츄로 가는 버스에 오른다.

좁은 길을 곡예하듯 버스는 산으로 올라간다.

 

 1911년 미국 예일대 교수 하이럼 빙업이 발견했다는 마츄피츄는 '늙은 산'이란 뜻이며 세 봉우리의 신성한 산이다.

 

 

 

 

 

 

 

걸어올라 가는 길

 

 

 

 

 

마츄피츄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바람에 날라갈까 모자를 붙들고

 

 

 

 

 

잉카의 유민들이 스페인군에게 쫒겨 들어가 산 곳으로 2400m의 가파른 산꼭대기에

돌을 쌓아 계단식 도시를 건설하고 밭농사를 짓고 살았다 한다.


 

 

가파른 벼랑에 핀 꽃

 

 

 

 

 

바위를 깎아 만든 해시계 인티와타나

 

 

 

 

 

 

 

다각형의 돌도 잘 끼워 맞추는 석벽 기술이 놀랍기만 하다.

 

 

 

무너지고 있는 곳도 눈에 띈다.

 

 

 

우루밤바 강

 

 

 

 산봉우리와 꼭 닮은 바위 

 

 

수직으로 된 절벽에도 밭을 일구어 놓았다.

 

 

 

 

 

물을 부어 태양과 달과 별의 모습을 관찰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콘돌의 신전

 

 

 

높은 곳까지 물을 끌어 쓸 수 있게 발달된 수로

 

 

 

감옥

 

 

 

태양의 신전

 

 

 

5동의 경비병들의 집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며 보는 마츄피츄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역 부근의 조각상에는 용맹의 상징 콘돌과 평화의 상징 퓨마가 보인다.

 

                                                        

                                                         

                                                                            -15. 12.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