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버스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 물개섬을 향해 물살을 가르며 1시간 반을 모터보트로 달린다. 모래산에 그려진 거대한 그림 칸델라브라 나스카 문양과 비슷한 대형 촛대 문양 바예스타 물개섬은 새들의 천국이 되어 있다. 지구온난화로 물개는 다른 섬으로 옮겨 살고 있으며 현재 10여 마리의 물개만 남아 있단다. 세계 문화 유산인 나스카 지상그림을 보기 위해 피스코 경비행장으로 이동하기 전 멀미약을 먹는다. 몸무게에 따라 경비행기에 탈 때 자리를 정해 준다. 좌우측의 균형을 위해서란다. 나스카는 너무 건조해서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불모의 사막으로 비도 거의 오지 않는다. 1년에 한 번 꼴로 30분 정도 안개비가 내린다는 나스카는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대라고 할 수 있다. 나스카와 후마나 평원에 B.C 1500년 ~ A.D 500년 경에 그려졌다고 추정한다. 하나의 그림이 100m에서 300m에 달할 만큼 거대해서 공중 300m이상에서만 볼 수 있는 지상 최대 그림이다. 점성술과 관련된 종교적 의식 기능으로 물을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그림일거라 추측한단다. 200 개 이상의 기하학적 문양과 18개의 동식물 그림이 그려져 있다. 손가락이 9개인 손 그림은 9라는 완전수 때문이라 한다. 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 벌새 피스코 경비행장 부근의 모습 칸델라브라 문양의 장식품들 김범수 노래를 우리말로 열창하던 청년 우리나라에 오면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호텔 로비에 과자로 만든 크리스마스 츄리 호텔 도착이 9시인데 밤 1시 반에 출발해야 한다. 대충 정리하고 두시간 정도 눈을 붙인다. - 15. 12.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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