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세계적인 지중해 휴양지 코스타델솔의 중심에 자리잡은 '코스타델솔의 보석'이라 불리며 골프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인 말라가에 있는 백색의 작은 도시 미하스
마을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나귀 등에 걸터 앉아 본다.
전에 광산에서 쓰던 당나귀를 택시로 운영하고 있다.
기원전 6세기 타르테소스인들이 세운 마을로 흰색 벽, 갈색 또는 붉은 지붕이 특징인 안달루시아 전통양식의 주택이 산기슭부터 중턱까지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일조량이 많아 빛을 반사시켜 열흡수율을 최대한 낮춰서 시원함을 유지하려고 흰색 석회암으로 집을 지어 하얀집이 많다. 일 년에 두 번 정도 페인트칠을 한다고 한다.
마을에 있는 작은 성당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성당 문은 닫겨 있다.
돌로 쌓아 만든 종탑
작고 아름다운 흰색집들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골목길을 다닌다.
구경하는 동안 모든 상점의 문은 닫겨 있고 마을은 고요하기만 하다. 9시가 조금 지나니 가게 문이 하나둘씩 열리기 시작하는데 우리는 론다를 향해 출발!
- 15. 9.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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