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아이고 눈 피로해

너울너울 2012. 8. 12. 15:59

 

멘티를 만나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고 서점에 가서 책 한 권을 사 주고

'스마트한 생각들'이란 책을 고르고는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집에 가는 전철에서 문자까지 보내는 예절바르고 예쁜 여고생.

 

 

 

 

 

 

저녁에 주안장로교회에 '완득이'를 보러 갔다.

다문화 가정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었던 영화.

영화가 끝나고 경품권 추첨하는 시간

그냥 집에 가자 해도 남편은 기다리잔다.

아싸! 기다린 보람이 있네. 선풍기가 당첨되었다.

 

 

 

 

 

체조 경기를 시청한다.

10명의 선수 중에 우리나라 선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최연소자에 유일한 아시아 선수인 손연재.

세계 1,2 위 러시아 선수들과 대등하게 연기를 펼친다.

곤봉에서 실수했지만 5위. 대단한 성과다.

4년 후 올림픽을 기대해 본다.

 

 

 

                                                                                                               - 12. 08.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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