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걸어도 오랫만에 만나 이야기하며 하며 걷는 길이 즐겁기만 하다. 불광역 2번 출구에서 만나 8구간 구름정원길을 걷는다. 내시부 상약 신공 묘역 정겹게 우산을 쓰고 걷는 우리에게 빗속의 나뭇잎이 예쁜 초록빛을 선물한다. 바람이 어찌 센지 우산을 펼 수 가 없어 그냥 내려온다. 하나고 앞에서 버스를 타고 구파발에서 내려 늦은 점심을 먹는다.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며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 16. 5. 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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