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탄 반도의 북동부에서 카리브해에 면해 있는 멕시코가 자랑하는 대규모 휴양지인 '칸쿤'은 마야어로 '뱀'을 뜻한다. 아침을 먹고 호텔 수영장을 지나 카리브 해안쪽으로 산책을 나선다. 마치 모델이라도 된 듯 사진을 찍어대며 여기도 앉아 보고 저기도 앉아 보고 방에서 내려다 본 호텔 수영장과 카리브해 이번엔 수영복 차림으로 나선다. 나도 따라 찍어 보기 느긋하게 누워 하늘도 보고 바다도 보고 사람들도 보고 다시 또 사진을 찍어댄다. 쥬스도 한 잔 마셔가며 밀가루처럼 하얗고 고운 모래 위에서 뛰고 또 뛰고 너는 뛰니? 나는 나는데? 이제 화보 촬영 끝! 6년 전 칸쿤에서 스노클링할 때 중학교 이후 처음 수영복 입은 후 두 번째 입어본 수영복 수영복 입고 한나절을 잘도 놀았네~ 화보 찍어주는 친구도 있고 ㅎㅎㅎ - 15. 12.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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