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남미여행

브라질 - 리오데자네이로 예수 그리스도상, 쌈바거리,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너울너울 2015. 12. 24. 15:41

 

 

상파울루공항에서 비행기를 1시간 정도 타고 리오데자네이로에 도착한다.

리오데자네이로는 브라질 두 번째 수도로 면적은 서울의 2배, 인구는 650만 명이다.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리우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항구도시다.

리우는 카니발의 도시로 남쪽은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룬 유럽의 부촌에, 북쪽은 아프리카 난민촌에 비유한다.

 

 

 

점심은 브라질 전통음식인 슈라스코

긴 쇠꼬챙이에 고기를 덩어리째 끼워 소금을 뿌려 구운 후 썰어준다.

 

 

 

끝없이 나오는 고기 그래서 준비한 Yes, No카드

 

 

 

 

이제 코르코바도 언덕 위의 예수 그리스도상을 보러 간다.

 

 

 

720m 산 정상 위에 높이 38m 무게 1100톤이나 되는 거대 예수상

 

 

 

열심히 들여다 보아도 알 수 없는 예수님의 눈빛

 

 

 

 팔길이 28m의 거대 예수상 뒷모습

 

 

 

계단으로 내려오는 길에 아사히 한 잔(5$)을 마신다.

 

 

 

거대 예수상 발 밑에 위치한 성당

 

 

 

빵산과 리우항, 리우시내를 관망한다.

 

 

 

 

 

 버스를 타고 쌈바축제 전용계단과 쌈바 거리를 도는데 천둥과 번개와 함께 세찬 소낙비가 내린다.

 

 

메트로 폴리탄 대성당 바로 앞은 소형버스까지만 들어갈 수 있단다.

 비가 너무 거세 할 수 없이 버스가 성당 앞까지 들어가자 직원들이 모두 쫓아나와 항의한다.

 

피라미드형(원뿔형)으로 만든 메트로 폴리탄 대성당

 

 

 

스테인드 글라스에 햇빛 비친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

 

 

 

 

비는 세차게 내린다. 우산을 두 개 사서 가이드와 인솔자가 우리들을 우산씌워 버스에 오르게 한다.

계속 내리는 비로 코파카바나 해변을 걸을 수 없어 저녁을 일찍 먹고 쉐라톤호텔로 들어온다.

 

 절벽 위에 지어진 호텔로 로비가 6층에 있고 0층엔 수영장이 있다.

 

 

 

호텔 건너편 산꼭대기까지 집들이 들어차 있다.

 

 

                                                                                                         - 15. 11.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