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딸의 신행

너울너울 2015. 12. 21. 12:17

 

 

 딸과 사위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작은 형부와 남편은 공항으로 향하고

나는 저녁 준비에 여념에 없다. 언니들이 일찍 와서 거드니 한결 편하다.

미국형부가 신혼부부에게 덕담을 한 마디씩 돌아가며 하잔다.

앉은 순으로 돌아가며 좋은 말들을 하자 딸은 눈물을 닦아 낸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신혼부부도 한 마디 하고 시댁으로 향한다.

 

 

 

선물을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 엄마

 

 

 

선물을 열어 보고는 사진을 또 찍어야 한단다.

 

 

 

 

 

 

                                                                                                                                                                  - 15. 11.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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