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캄보디아여행

앙코르왓

너울너울 2012. 12. 27. 20:16

 

 앙코르왓은 수리아바르만 2세가 만든 사원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세계 최대 석조사원이다.

             

 

                                                  흰두교의 천국인 메루산(수미산) 다섯 봉우리를 상징한 5개의 탑이 건립되어 있다.

 

 

 

 매표소에서 사진을 찍어 1일 입장권을 만들어 준다.

 

 

 

서로 다른 돌들을 붙여 새긴 정교한 부조들이 이어진다.

수리아바르만의 영광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비슈누 신과 수리아바르만왕을 동일시하는 이미지를 통해

죽어서도 부조에 새겨진 인물들과 더불어 천국에서 생활하고자 했다 한다.

 

 

 

 

 

 

 

 

 

천상의 무희, 춤주는 여신 압살라

 

 

 

 

 

 중앙탑은 흰두교의 천국 메루산(수미산)을 상징한다.

 

 

 

 

 

중앙탑 3층 천상계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당시엔 어떻게 올라갔을까 싶다.

인간이 두 발로 서서 신의 영역에 오르는 것을 허락지 않아 두 손, 두 발로 기어올라가게 만들었다 한다.

 승려나 왕만 올라갈 수 있었던 천상계를 이제는 모든 관광객들이 새로 만든 계단으로 올라간다.

 그래도 계단의 경사가 심해  난간을 꼭 잡고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내려와야 한다.

 

 

 

 

 

주판알을 연상시키는 기둥도 돌들을 깎아 만든 것이다.

 

 

 

원숭이들이 관광객들을 구경하고 있다.

 

 

 

주황색 가사를 걸친 승려들

 

 

 

 

 

도서관

 

 

 

 외국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

 

 

 

 

 

 

 

16C이후 거의 방치되었어도 보존 상태가 양호한 이유는

이 사원을 둘러싼 해자(저수지)가 정글이 침범하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란다.

 

 

 

왼쪽은 프랑스가 시멘트로, 오른쪽은 일본이 옛날 방식대로 복원한 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