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8월 천원의 행복 - 세계음악여행

너울너울 2012. 8. 28. 21:43

 

이번 달에는 천원의 행복에 당첨이 되었다.

시간이 한 30분 남아 있길래 광화문까지 걸어가며 사진을 찍는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잔디밭에 빙 둘어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람들이 많다.

낮에 잠깐 내린 비에 촉촉한 잔디밭의 느낌이 좋다.

 

 

멀리서는 세종대왕 동상만 보였는데 가까이 가니 해시계, 측우기, 혼천의의 모형도 보인다.

 

 

 

잔디밭 사이사이에 핀 예쁜 꽃들이 정겹기만 하다.

 

 

 

사진 찍다 시간이 다 되어 급하게 입장한다.

아르헨티나의 탱고 음악을 연주한 라벤타나, 우리를 마이애미 비치로 초대한 락밴드 오! 브라더스,

펑키 음악을 들려준 사랑과 평화,  피리, 태평소, 북, 장구로 신명을 돋구는 훌의 공연이 이어졌다.

세계 음악을 여행하다 귀결점은 우리의 악기와 민요.

 

 

앵콜을 듣기 전에 미리 빠져 나왔다.

가아햘 길이 멀기에.

 

 

 

                                                                                                                                                          - 12. 8.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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