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이 생겨 목도리를 뜨기로 한다. 한 타래로 요만큼 뜰 수 있다. 여름에 다 떠놓고는 마무리를 미뤄두었다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려고 매듭을 정리하고 상표를 달아 예쁘게 접어본다. 딸과 사위 목도리 아들 것도 나란히 옆에 놓고 선물을 받자마자 목에 두르고 연주회에 온 사위 잘 어울리네 바쁜 아들은 언제 가져갈라나 내년 겨울에나 목도리하는 거 아닌가 몰라. - 16. 12. 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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