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백양사 가기로 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정선5일장으로 행선지가 바뀌었다. 밤잠을 설치고 새벽에 일어나 5시 30분 공철을 타고 계양역에서 내려 권사님들을 기다린다. 6시 4분 차를 타고 서울역 4.5번 출구 사이에서 동백여행사 버스에 오른다. 몰운대의 고사목 화암팔경 중 제 7경인 몰운대 커다란 반석이 펼쳐져 있고 절벽 아래로 맑은 시냇물이 흘러 옛부터 시인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천상 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었다고 전한다.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쉬어 갔다고 하는 몰운대 소금강 정선 5일 장에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섶다리 삼척 도계에 있는 추추파크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달리는열차를 타러 추추파크로 들어선다. 칸마다 앉아 보고 나한정 역에서 20분간 정차 옛날 석탄을 캐던 열차 4시 50분에 출발하여 서울로 서울에서 다시 집으로 하루 일정이 빡빡하다. - 16. 11.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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