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터미널에서 친구들을 만나 점심을 먹고 강화나들길 3코스를 걷는다. 걷고 싶은 길 베스트 10에 들었다는 3코스 고재형의 시 가릉 고려 24대 원종의 왕비로 충렬왕의 어머니인 순경태후의 묘 봉분을 보호하기 위한 곡장(울타리)과 호랑이 걷다가 잠시 쉬어가는 길 고재형의 시 강화나들길 3코스 능묘가는 길 고려 21대 희종의 능 최충헌을 제거하려다 실패하고 교동도에 유배당했다가 용유도에서 세상을 떠나 이곳에 안장되었다. 옛 정자가 있었던 터 문인석 네모난 돌 위에 얹혀 있는 머리만 남은 문인석 연리지가 많은 숲속 길을 걷는다. 노란 방울같은 생강나무 때 이른 진달래 정희네서 집구경을 하고 차를 마시고 손짜장과 탕수육으로 저녁을 먹고 찐빵을 사들고 집으로 온다. - 16. 3. 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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