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터미널에서 다시 차를 타고 4코스로 3코스의 가릉까지 같은 길을 걷다 왼쪽으로 접어드는 나들길 4코스
정제두 묘 조선 영조대의 학자인 정제두는 18C초 강화도로 옮겨 살면서 벼슬을 포기하고 학문에 전념했다. 지식과 행동의 통일을 주장하는 양명학 연구와 제자 양성에 힘써 "강화학파"를 이루었다.
이건창 묘 구한말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였던 영재 이건창 선생의 묘. 이건창은 병인양요 때 순국한 이시원 선생의 손자로 1852년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에서 태어났다. 15세에 문과에 급제했으나 23세에 벼슬길에 올라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가서 이름을 떨쳤으며, 24세에 충정우도 암행어사를 거쳐 예문제학, 함흥사의 안무사 등을 역임했다. 갑오개혁을 반대하여 관직을 버리고 귀향하여 재야에서 일본의 침략을 물리칠 것을 주장했다.
건평나루
온수리 공영 주차장으로 와 엄마맛 그대로인 칼국수만두와 열무김치를 맛있게 먹고 전등사로 향한다.
온수 성공회 성당 뒤로 가파르게 올라가 성벽을 따라 가파른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초파일을 맞이해서 소원을 담은 연등들이 달려있다.
오고 가는 길에 본 꽃들. 이름을 듣고는 바로 잊어버리니, 원....
- 13. 0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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