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시절 코스모스 꽃을 꺾어 책갈피에 고이 말렸던 추억을 떠올리며 드넓은 코스모스 조성지와 꽃속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를 바라본다. 서로 다른 색의 꽃이 조화를 이루며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제 피기 시작한 꽃들이 다 피어날 때면 사람의 물결이 끝이 없겠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코스모스 건너편을 보니 해가 넘어가고 있다.
아! 그래 가을이야!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일하더니 어둠 속에 밝은 빛을 발한다.
조심스럽게 셔터를 눌러보아도 역시 밤에는 삼각대가 필수
- 2012. 9.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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