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눈꽃은 없지만 지난 주일 눈이 와서 나무 밑에는 눈이 그대로.
겨울산의 멋을 조금은 느낄 수 있는 계양산. 인천에서 제일 높다는 산.
이 산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지~난 일요일 눈맞으며 동네를 걷다가
만남의 장소 연무정 입구
나무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
도착지 솔밭 둘이 정답게
그 추웠던 토요일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은 호젓하다 싶었더니 평일
"나 오늘 사진 찍기엔 좀 그런데." 그래도 사알짝 눈 감은 모습이 예쁘기만 해요.
미끄러질까 밑에만 보고 올라다니다 오늘서야 눈에 들어오는 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