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0일~1월22일 국어, 사회 , 도덕 샘 중에서 학교당 4명씩 금강산 연수가 있었다. 경력이 많은 순으로 당연 1순위는 나. 내년에 가겠다고 미룬 샘 덕에 경력 4년차도 갔건만 그 다음 해부터는 연수가 없어졌다. 기회는 내가 찾을 때 오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금강산 연수 북한도 여권이 있어야 가는 나 우리 나라가 닦은 도로를 달려 우리 나라가 세운 호텔에 묵고 우리 나라 사람만 갈 수 있게 만든 여행길. 북한의 실상은 조금도 엿볼 수 없는 곳 북한 속의 한국이라 할 수 있었다.
우리보다 먼저 금강산 연수 떠난 팀은 눈으로 길이 막혀 금강산 구경을 할 수 없었다는데 우리는 운이 좋아 눈 치운 길을 힘겹게 버스로 달려 눈쌓인 금강산 만물상을 볼 수 있었다.
붉은 색의 수령 김일성이라는 글씨는 여기가 북한임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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