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향기/산이 좋아

칠갑산

너울너울 2010. 9. 26. 16:33

칠갑산 등산로까지 올라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웠던 산을 드디어 오르기 시작

 

 

 

조금 걸으니 천문대가 나타나고 

 

육안으로도 너무나 별이 많은 곳인데 여기서 보면 얼마나 좋을까

 

 

 평탄한 길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걷다가

 

 

마침내 나타나는 복병. 아이고 헉헉 보기보다 경사가 심한 계단 257개

 

이제 열 계단만 오르면 정상. 힘내그래이

 

 

 561m 칠갑산 정상에서 

 

정상에 선 세 자매 

 

언니와 형부는 왔던 길로 내려가 차를 가지고 장곡사로.

동생과 나는 장곡사로 하산 

 

가을 하늘은 참으로 맑기도 하지 

 

정상에서 마주 보이는 삼형제봉 

 

올라갈 때는 힘들어 하며 뒤처지만 내려갈 땐 짠짜잔 신나는 동생

 

이름도 모르는 소박한 꽃에 마음을 주며 산을 내려간다. 

 

 장곡사 - 단청이 없는 절이 더 고즈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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