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어지는 걷기 모임 검암역에서 공덕역 다시 5호선을 타고 천호역 또 환승하여 8호선 몽촌토성역 무려 2시간하고도 10분이나 걸리는 곳 친구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임마누엘 교회 휴게실에서 연수가 타 온 생강, 대추, 계피 차
그래도 햇빛이 있고 어제보다 바람이 잦아들어 다행이다. 올림픽공원을 지나 몽촌토성 아래에서 한 바퀴 걷는다.
가로수들이 크리스마스 옷을 입었다.
까치밥으론 너무 많은 감
토성 위의 운치있는 나무
산수유 열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백제의 역사와 유물을 살펴본다.
다 구경하고 나오는 길엔 어둠이 깔려 있다.
임마누엘교회 야경
- 14. 12.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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