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재 역에 12시 반에 모이는 것인데 시간에 맞춰 간 내가 제일 마지막으로 도착했다니.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청량산에 오른다.
정상에 오르니 송도국제도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땀을 흘리며 꽤 올라온 것 같은데 겨우 172m 이곳이 우리가 고등학교 때 소풍온 곳이란다.
얘기를 하며 청량산 둘레길을 돌아돌아 숙희네 병원으로 향한다. 1층에 세 주었다는 깐부치킨으로
퓨전 치킨을 종류별로 시켜 먹고는 병원으로 올라가 차 한잔을 마신다. 걷기모임의 행복한 하루가 저물어간다.
- 14. 10.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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