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애가 원주로 이사하여 우리를 초대했다. 인천 , 안산, 서울, 창원에서 온 친구들이 모여 명애집으로 향한다. 점심상을 맛나게 차려놓고 우리를 맞이한다.
새로운 터전에서 행복하게 살라고 함께 건배
반찬이 심심한데도 어찌 그리 맛있는지. 명애의 요리비법이 담긴 요리책을 한권 구입한다.
한 시간 후 부산에서 진순이가 오고 강릉에서 집으로 가던 복희가 잠깐 다녀가고 아파트를 나서면 바로 개울을 끼고 걸을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백일홍이 피어있는 개울을 따라 걷고 막국수로 저녁을 먹는다. 다시 들어와 이야기꽃을 피우다 잠자리에 든다.
- 14. 9. 16 -
아침에 누룽지밥과 스프를 먹고
버스를 타고 치악산 둘레길로 향한다.
치악산 둘레길 걷기 시~작!
국사단을 지나
금강 소나무숲길로 들어선다.
세렴폭포를 향하여 피톤치드를 맡으며 걸어간다.
세렴폭포에서
신을 벗고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근다.
내려오는 길에
나무를 끌어안고
해물파전, 감자전, 라면, 도토리묵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 14. 9.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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