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시
오랜 세월 동안 호올로 살아 온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둘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믿음의 동역자들이 늘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 속에서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나봅니다.
필요할 때 꼭꼭 숨겨 감추어 두셨다가
때가 되매 두 사람을 다시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가 되게 하십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계획이었음을 압니다.
두 사람에게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게 됨을 믿습니다.
‘동양의 알프스’인 아름다운 청양에서
“자연을 닮아라”
“행복을 심고 가꾸라” 하십니다.
피어나는 꽃들과 영글어 가는 열매 속에서
눈물겹도록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주님!
당신의 시나리오는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임을 압니다.
그래서 보물찾기를 하는 아이처럼 마냥 설레이기만 합니다.
앞으로 두 분이 이룩할 사랑의 울타리.
그 속에 진정 하늘에서 내려오는 참된 평화와
영혼 그윽한 곳에서 울려나오는 맑은 가락이
넘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향기 날리며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2009. 9. 12(토)
결혼을 축하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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