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비행기로 1시간을 날아 카이세리에 도착 항아리 케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파도키아
동굴 내부
해발 1000mk 넘는 지역에 핀 꽃
흙먼지를 뒤집어 쓰고 마치 정글 탐험을 하듯지프 투어를 하며 아찔한 길을 지나며 괴레메 골짜기, 우치사르(비둘기 계곡). 데브란트 계곡, 파샤바 계곡을 구경했다.
쫀득쫀득 아이스크림을 우리말로 외치며 계속 아이스크림을 젓고 있다.
낙타 바위
육영수 여사의 뒷모습처럼 보이는 바위 옆에서
그랜드 캐년과 세도나가 생각나는 곳으로 하나님이 지으신 기기묘묘한 바위들
차에서 내려 걸어 가고 싶은 길
자연과 하나가 되어 형성된 마을
운전기사들이 과일주를 한잔 씩 따라준다.
저녁을 먹고 터키 전통춤인 배꼽춤이라고도 하는 밸리 댄스 공연장으로 향했다. 독일과 미국 관광객들이 많았으며 한국 관광객들도 그에 못지 않게 많았다. 세마라는 종교의식 춤을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슬람교 일파인 수피즘의 종교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수피춤, 세마춤이라 부른다. 수의와 묘비를 상징하는 하얀 옷과 하얀 모자를 쓰고 알라와 하나되는 뜻을 담은 뱅글뱅글 도는 춤이다. 세마춤을 출때는 박수 쳐도 안 되고 사진을 찍어서도 안 된다.
와인, 음료수, 과일, 견과류가 준비되어 있다.
흥겨운 악기 연주
뱅글뱅글 돌기만 하는 춤 어지럽지도 않나 보다.
밸리댄스는 본래 중동 이슬람 국가에서 남편을 유혹하기 위해서 추는 춤으로 여성의 배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기에 이 춤은 일부다처제인 중근동 국가들에 멀리 퍼져 있으며, 복부와 힙의 움직임이 포인트로 신비로운 동작과 아름다운 의상으로 경쾌한 음악과 함께 이뤄진다.
- 14. 4.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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