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외국인에게 절대 땅을 팔지 않는다 한다. 모든 일에 외국인보다 내국인이 우선이며 상대방과 상관없이 태국말만 사용하는 자존심이 강한 민족이다. 화장실의 물이 새서 로비에 가서 영어로 해도 알아 듣질 못한다. 가이드에게 들은 '화장실'이 태국말로 '홍낭'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동생이 '홍낭 콸콸콸'하니 그제야 알아듣는다.
태국은 자유의 나라 , 물의 나라, 불교(97%)의 나라로 바다보다 80cm 높아 수로가 발달되어 있으며 습기가 많기 때문에 흙과 돌을 수입하여 지반을 다진 후 고가도로로 만든다. 날이 무더우니 공사는 주로 밤에 한다. 기름진 땅으로 3모작을 하며 쌀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다. 꽃이 많으며 양귀비를 많이 재배하여 전세계 마약의 1/3을 차지한다. 태국의 모든 남자들은 3년간 승려 생활을 해야 한다.
파타야 석회석 같이 흰 모래밭으로 푹신한 느낌은 없었고 바다 속이 환히 들여다보이는 하늘빛 바다 바나나보트를 탔는데 마지막에 일부러 뒤집어 엎는 바람에 물이 발목에 차는 것도 모르고 물속에서 한참 허우적 대고 말았다.
파타야 가는 배 속에서
여행을 즐기려면 수영도 배워야겠구만.....
농녹 빌리지 할머니의 개인 별장으로 자식 없이 돌아가시면 나라에 환원된다 한다. 전지된 나무들과 꽃들을 보고 전통 민속쇼와 코끼리 쇼를 보았다.
뭐가 그리도 재미있어 웃고 있을까
시누이 넷과 함께 한 올케
내 옆에는 작은 언니 교회의 목사님 동생으로 우리 부모님은 딸 넷도 모자라 친딸 못지 않은 막내딸을 하나 더 얻으셨다.
와뚜와리와리 하며 사진 찍자고 했는데 아버지는 어딜 보시나? 엄마 찾으시나?
저녁을 먹고 알카자쇼(게이쇼)를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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