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로 쌤플 몇 개를 가져온 것 중에 맘에 드는 것이 없었는데 다른 것 또 보여달라고는 못하고 선택한 가방. 교회에서 잠깐 설명 듣고는 내식대로 하다가 말다가 드디어 이 해가 가기 전에 완성! 맨 첨 시작할 때 모든 식구들이 궁금해 하다가 점점 가방 형태가 되어가니 딸이 하는 말 "엄마 내가 가방 사 줄 수 있는데"
앞면에 금사로 무늬 따라 바느질
뒷면도 그림따라 바느질
밑면, 옆면 바느질 하느라 시간 꽤나 걸렸다.
드디어 완성된 가방 .
여권사님이 첫작품에 너무 흡족해 하기에 사진 찍어 준다니 자기 얼굴보다 가방이 더 잘 나와야 한다며 선생님과 같이 찍어야 한다고 쌩얼이라 안 찍는다는 권사님을 불러댄다. 오른쪽이 퀼트 선생님
서울에서 퀼트방하는 조카를 도와주다 이제는 집에서 퀼트방을 하신다. 집에 있는 50여 개의 가방은 권사님이 5개월만 다 만든 것이란다. 서두르지 말고 이 가방들을 다 보고 그 중 맘에 드는 것을 만들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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