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밴프 국립공원의 레이크 루이스
제스퍼 국립공원 아싸바스카 빙하 - 빙원에서 흘러나온 얼음 덩어리인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빙하가 눈에 띄게 줄어 든다고 한다. 빙하가 흘러 폭포를 이루며 대서양, 태평양, 북극해로 흘러들어간다. 아싸바스카 폭포 길 양 옆에 야생동물들이 물을 찾아 다닐 수 있도록 도로 위에 터널을 만들어 놓았다.
빙하 초입의 작은 나무들의 수령은 500~700년.
차 한 대 값이 75만불하는 설상차를 타고 해발 2000m로
이 곳이 닥터 지바고 촬영 장소란다.
돌 밑에 얼음이, 두께 300m의 얼음 덩어리 사이로 흐르는 물을 마셔 보았는데 물맛이 순수하고 어찌나 맛있는지 지금껏 이렇게 맛있는 물을 마셔본 적이 없다.
비가 오다 개이다 흐리다 또 비가 오다 워낙 높은 지역이라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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