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스크랩] 기쁨을 함께 나누며

너울너울 2013. 3. 14. 16:45

                      

유명선 교장선생님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4시에 인천성동학교를 방문했다.

 

 

 

 

 

김미숙, 유혜동과 함께 떡을 들고 2층 교장실로 올라가니 낭군님이 보낸 화분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동창회에서 준비해 온 떡

 

 

 

따뜻한 떡을 선생님들보다 우리가 먼저 맛있게 먹었다. 

 

 

 

조금 있다 강복희가 왔다. 다육이를 들고

 복희를 오랫만에 본 우리들은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명선이와 같이 근무하는 이영란은 목소리가 예쁘기도 하다.

영란이는 고3 때 미숙이의 짝이었다며 미숙이가 오래 달리기의 추억을 어제 일인듯 생생하게 얘기한다.

 

 

 

조금 있다 이윤희와 최장희가 왔다. 윤희는 딸에게 부탁하여 수놓은 십자수 꽃액자를 들고.

 

 

 

이인옥, 최송학, 김은희가 보낸 화분이 보인다.

송학이는 집에서 가까운 부평여고로 전근했네. 송학아! 축하한다.

 

 

 

퇴근하고 달려온 송학이

윤태순은 어제 다리를 접질러 인대가 늘어나 걷기도 힘들어 오지 못했다.

 

                     

                     명선이의 시어머니께서 갑자기 응급실에 가셔서 저녁을 함께 할 수 없어 미안하다며 금일봉을 내민다.

                     우리는 수림공원에서 얘기를 나누며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명선교장선생님 축하합니다.

                     모든 직원과 학생들이 더욱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리라 믿어요.

                     시어머니께서 오늘 입원하신다는데 빨리 쾌차하시길........

 

 

 

출처 : 인일10회마당
글쓴이 : 지윤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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