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너울너울 2012. 12. 16. 21:23

 

서른 한 살에 결혼하여 아들이 서른이 되니 환갑이란다.

딸이 뭔가 둘둘 만 것을 가져오더니 벽에 붙인다.

아들은 딸 덕에 무임승차

 

 

 

추석 이후 처음 얼굴보는 아들과 오랫만에 가족 사진을 찍어본다.

 

 

 

엄마와 두 딸

 

 

 

맨 앞에 있으면 얼굴이 커보인다고 제부는 뒤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조금 늦게 도착한 언니는 야채샐러드만 가져오더니 다음엔 초밥을 예쁘게 담아온다.

 

 

 

 

전에는 꽃꽂이 이모라 불렸는데 이제는 청양 이모라 불린다. 언니와 조카들과

 

 

 

 동서끼리 - 제일 먼저 환갑을 맞이하네

 

 

 

 모두 모여 또한번 

 

 

 

딸이 머리띠를 가져와 하나씩 씌워 놓곤 엄씨들 사진 찍어달란다.

  

 

 

이번엔 아빠에게 귀마개를 씌워놓는다.

 

 

 

                                                                                                                                                     - 12.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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