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홍콩, 마카오 여행

다시 홍콩으로 - 센트럴

너울너울 2012. 3. 2. 21:28

 

마카오에서 페리를 타고 다시 홍콩으로 향한다.

배를 타고 한 반쯤 왔을 때서야 든 생각.

 아차! 옷장에 잠바를 얌전하게 걸어두고 왔네.

마카오에 흔적을 남기고 싶었냐고 딸이 말한다.

 

아침을 먹고 달걀은 비상식량으로 살짝 주머니에 넣고

 

 

 

다시 홍콩에 도착하여 자유시간.  이제부턴 딸이 가이드다.

이번엔  초록색 토큰을 넣고 홍콩섬으로 향하는 페리를 탄다.

 

 

 

초고층 빌딩과 최고급 쇼필몰이 몰려 있는 곳을 달리는 전차, 이층버스, 승용차

 

 

 

미드레벨 - 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20개의 에스컬레이터가 이어져 총길이 800m에 달한다.

 

 

 

 

 

명품 쇼필몰이 몰려 있다.

 

 

 

빌딩과 빌딩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소호거리

 

 

 

계단으로 올라가 보니 종심 법원과 성당이 보인다.

 

 

 

성당 맞은편 공원 입구에서 성당을 그리고 있는 할아버지

 

 

 

성당 앞 공원에서 주머니에 살짝 넣어온 달걀을 먹으며 휴식 중

 

 

 

  시청앞 광장에 앉아 오고 가는 젊은이들을 보며 시청에 불이 들어오기를 기다린다.

 

 

 

센트럴 역을 몇 번이나 올라가고 내려오고

 

 

 

친절한 사람들이 있기에 길을 잘 찾아 다닐 수 있었다.

친절한 사람들이야말로 민간 외교관이란 말이 생각나는 하루였다.

 

                                                                                                                                       - 12. 2.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