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너울 2011. 1. 7. 22:52

시내산은 이집트 시나이 반도 남쪽에 있는 2285m의 산이다. 여호와가 모세에게 십계명을 준 산으로 모세산이라고도 한다. 해 뜨는 것을 보기 위해 어두운 새벽 산을 오르기 시작. 걷기 힘든 사람은 낙타를 타고 가라는데 우리는 씩씩하게 걸어서 올라갔다. 그것도 샌달을 신고. 손전등도 없이. 손전등 있는 사람 뒤를 부지런히 뒤따르며.

 

 

 

시내산 정상의 모세 기념교회

 

 

 

해 뜨는 것을 본 후 우리는 바위 여기 저기에 앉아 예배를 드리고 하산하여 성 캐더린 수녀원으로 향했다.

수녀원의 떨기나무 아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