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7월의 온쉼표 - 시인의 사랑
너울너울
2016. 8. 1. 12:01
피아니스트 이효주의 해설을 들은 후 이어지는 피아노 연주 숨소리까지 들리는 가운데 때론 열정적으로 때론 잔잔히 울려퍼지는 슈베르트의 곡들 슈베르트는 괴테의 시 70 개를 작곡했단다. 테너 김세일이 나와 슈만과 클라라와 하이네에 얽힌 시인의 사랑을 설명한 뒤 이효주의 반주에 맞추어 하이네 시에 작곡을 한 슈만의 연가 16곡을 부른다. 편안하게 부르는 맑고 청아한 노래들이 계속 이어지고 앵콜로 세 곡을 더 들려주었다. 음악 캠프에 이어진 음악회. 음악에 젖어 산 하루다. - 16. 7. 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