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 여행

대청도 - 옥죽동 모래사막, 농여해변, 해넘이전망대

너울너울 2016. 7. 18. 17:45



백령도에서 배를 타고 대청도에 도착하니 은희가 마중나와 있다.



오늘 일정 후 다시 만나기로 하고 점심을 먹고 헤어진다.



옥죽동 모래사막

해변가에서 불어온 곱고 가벼운 모래들이 오랜 시간동안 쌓이고 쌓여 산 위에 모래사막이 형성되었는데

동네 어른들이 사막을 없애기 위해 방사림을 심어 모래사막이 많이 줄었다 한다.


한국의 사하라 사막에서




사막에 피어난 꽃








아들을 가져다 준다는 기린 소나무






농여해변




맑고 파란 대청도






습곡의 결과로 세로로 결이 나있는 바위






사탄동 해변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해넘이 전망대

삼각형모양의 바위는 유명한 갯바위 낚시터, 그 뒤로 보이는 섬은 소청도




오늘의 일정을 끝내고 대청 중.고등학교로




학생수가 적으니 교실의 책.걸상도 네 개




학교 근처 산책로




해가 지는 것을 보려 걷는데 마침 군작전 중이라 하여 뒤로 돌아



다시 학교로 가 텃밭을 보고 은희의 관사에서 얘기꽃을 피우다 팬션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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