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텃밭
너울너울
2016. 5. 27. 20:23
상추, 열무, 얼갈이 씨를 뿌리고 고추도 심어 대를 세워 묶어 주고 싹이 나고 그 잎이 자라는 것을 보는 것이 신비롭기만 하다. 떡잎이 조금 자라니 꼬불거리며 상추잎 색이 나고 비 맞고 쑥쑥 자라 이제는 상추잎을 따면 싱그런 냄새가 난다. 얼갈이도 잘 자란다. 가지도 꽃을 피우고 옆 밭의 딸기꽃 이젠 빨갛게 익은 딸기가 잎 뒤에 숨어 있다. - 16. 5.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