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지 - 김정호
고구려의 후예 고선지 장군 파미르 고원을 넘어 비단길을 다시 연 장군 용맹하고 전술이 뛰어나며 강직하고 정이 많은 장군 남의 말을 듣지 않는 고집으로 결국 모함을 받아 죽어간 장군 고구려가 망하고 당나라의 노예가 되어버린 고구려 사람들 고구려의 왕족인 고운영- 고사계- 고선지로 이어지는 고구려의 혼 고선지를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모질게 훈련시킨 고사계 고선지가 사랑하는 백설이 한족이라고 끝내 결혼을 허락하지 않은 고사계 고선지 아들 백설지와 6명의 여전사, 장군들이 끝내 죽음으로 고선지를 지킨다. 탈라스 전투에서 죽은 병사 17000명의 이름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고사계 끝내는 감군인 별령군의 모함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 안녹산과 양국충, 이임보와 고역사. 정치와 현실과의 괴리 안주와 혁신, 자격없는 자의 과도한 욕심 속에 죽어가는 백성들. 역사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는 것 같다. - 16. 5. 17 ~5.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