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남미여행

쿠바 - 혁명광장, 배우호텔

너울너울 2016. 2. 28. 14:47



아바나 신시가지를 구경하기 전 잠깐 공원에 들러 뿌리가 겉으로 나와있는 거대한 나무를 본다.




중남미 지역의 나무들은 거의 뿌리가 겉으로 나와 있나 보다.




쿠바의 국목 대왕야자나무가 호텔 앞에 서 있는 나치오날 호텔




프랭크 시나트라, 마를렌 디트리히, 윈스턴 처칠 등 쿠바를 찾는 명사들이 즐겨 찾았단다.






1930년에 세워진 나치오날 호텔




호텔 내부




호텔 뒤 정원으로 나가면 말레꼰  해변을 걸을 수 있다




혁명광장


 1959년 공산 혁명이 성공하기 전에는 부호들이 살았던 지역이라 한다.

                                                   공산 정권이 되면서 부호들이 살던 집에 국기를 꽂고 외국 공관으로 삼았다 한다.


쿠바 독립을 이끈 문학가이자 혁명가 호세마르티 기념탑과 호세마르티 대리석 조각상

1층에는 기념관이 있다. 기념탑의 높이는 109m, 조각상의 높이는 18m




체 게바라


아르헨티나 출생의 쿠바 정치가·혁명가인 체 게바라는 피델 카스트로를 만나 쿠바혁명에 가담하였고

라틴아메리카 민중혁명을 위해 싸우다 볼리비아에서 사망하였다.


내무부 건물 전면의 철근 형상 


"영원한 승리의 그 날까지"




카밀로 시엔푸에고스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혁명에 참가했으며혁명 성공 9개월 후 의문의 비행사고로 실종되었다.

체 게바라는 카밀로 시엔푸에고스 사후 태어난 자신의 아들 이름을 카밀로 시엔푸에고스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카밀로'라고 지었다 한다.

 

통신부 건물에 세워진 철근 형상


"잘 하고 있어, 피델"



아바나 공항에서 비행기가 1시간 20분 지연되었다. 비행기를 타니 냉방이 안 되어 무덥다. 비행기가 이륙하니까야 냉방이 들어온다.

               1959년에서 성장이 멈춰버린 쿠바가 이제 미국과 외교관계도 이뤄지니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쿠바를 떠난다.

                                                                                                                                                 

                                                                                                                                                     - 15. 12.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