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남미여행

아르헨티나 - 레꼴레따묘지, 오월의 광장

너울너울 2016. 1. 3. 16:24

 

 

                                 아르헨티나는 남북한의 13배로 세계에서 8번째로 큰 나라이며 인구는 4200만 명, 90%가 평야지대이다.

                                 유럽의 귀족들과 왕족들의 이동으로 인구의 97%가 백인이다. 소가 1인당 3마리라 한다.

 

                                 세계 최초로 버스를 운행했고 볼펜을 만들었으며 노벨상 수상자가 5명이나 된다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1510년 멘도사가 형성했으며 1536년 계획하여 정사각형으로 만든 도시다.

                                 집이 붙어있는 로마도시 형태이다. 1930년 왕복 20차선에 밑에는 지하주차장을 건설한 도시다.

 

 

레꼴레따 공원의 나무가 어찌 큰지 한 화면에 잡히질 않는다.

 

 

 

길게 뻗은 나뭇가지에 앉아

 

 

 

1822년에 만들어진 도로

 

 

 

 본래 수도승들이 채소를 기르던 정원이었다가, 1822년 시의 명령으로 공동묘지가 된

레꼴레따묘지에는 독립영웅, 역대 대통령, 작가, 과학자 등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인물들이 잠자고 있다.

 

레꼴레따 묘지 정문

 

 

 

레꼴레타묘지(납골당) 입구

 

 

 

묘지사이를 걷는 건지 주택사이를 걷는 건지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을 해 주었는데 기억에 남는 게 없다.

 

 

 

 

 

 

 

여종의 묘를 들여놓을 수 없어 묘 밖에 따로 안치해 놓았단다.

 

 

 

묘지 위로 펼쳐진 파아란 하늘과 구름

 

 

 

에비타의 묘 앞에는 매일 꽃이 놓여진단다.

 

 

관리인들이 매일 닦아 깨끗이 유지되는 묘도 있지만 절손이 되었거나 후손이 돌보지 않아 퇴락한 묘도 많이 보인다.

부익부 빈익빈이란 말이 생각나는 묘지. 죽어 흙으로 돌아갈 인생. 영혼을 살찌워야지

 

버스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도로폭(144m)인 7월 9일 대로를 지난다.

 20차선의 도로 중 두 차선은 중앙선 구실을 하며 18차선만 이용한다고 한다.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5월 혁명의 무대가 된 오월의 광장 앞에서 내린다.

 

오월의 탑 - 5월 혁명 1주년을 기념하여 광장 중앙에 세운 탑

 

 

 

카사로사다 대통령궁

 

 

다시 버스를 타고 대성당으로 향한다.

 

                                                                - 15. 12.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