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남미여행

아르헨티나 - 이과수폭포

너울너울 2016. 1. 1. 12:15

 

 

버스를 타고 아르헨티나 국경지대로 향한다. 다리의 색이 브라질 국기색에서 아르헨티나 국기 색으로 바뀐다.

 

 

 

아르헨티나 국경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이과수폭포

 

 

 

입장권을 들고

 

 

 

기차를 타고 폭포를 보러 가는 길

 

 

 

폭포가 아니라 커다란 강 줄기 같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비가 끊이지 않고 내린다.

갓난 아이를 안고 빗속에서도 폭포를 구경하러 온 젊은 부부들이 눈에 띈다.

 

 

 

비가 내려 황토색 물이 흘러내린다. 악마의 목구멍으로 최대 낙차 100m가 넘는 장엄한 폭포 앞에 할 말을 잃는다.

길이 700m,폭 150m의 말발굽모양의 폭포로 이과수 강물의 절반 가량이 악마의 목구멍으로 쏟아져내린다 한다.

 

 

 

비가 내려 무지개가 뜬 모습을 볼 수는 없다.

 

 

 

 

 

 

 

 

세계 3대 폭포 중 나이아가라 폭포, 이과수 폭포를 구경했으니 이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있는 빅토리아 호수만 보면 되는 거네.

 

 이과수 공항에서 2시간 비행하여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지나는 길에 라플라타강이 검게 흘러간다.

  대서양으로 흘러 들어가는 세계에서 가장 넓다는 라플라타강으로 이과수 강물이 1250Km를 흘러든다 한다.

 

가지고 온 옷 중에 가장 멋진 옷을 입고 오라는 가이드 말을 따라 도착한 라벤타나 탱고 디너쇼 장

 

 

 

 

탱고는 스페인, 이탈이아의 이민자가 부두노동에서의 고달픈 삶을 춤과 노래를 즐긴 것에서 유래했다 한다.

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외로움, 남자를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 창녀의 버림받은 아픔을 표현한다.

저녁 후 시작하는 탱고쇼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라파인 쇼와는 격이 다른 탱고의 진수를 볼 수 있었다.

반도네온에 맞춰 '네다리 사이의 예술'로 불리기도 하는 탱고를 추는 남녀의 발 동작이 현란하다.

 

                                                                                                           - 15. 12.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