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 여행
부산 여행 2- 동백섬 산책과 누리마루APEC하우스 관광
너울너울
2010. 9. 25. 22:36
딸이 짜준 일정표 시간을 어기고 태종대에서 마냥 시간 보내다 호텔에 체크인
저녁 먹고 동백섬을 따라 산책하니 APEC하우스 구경은 이미 5시에 끝이 나고.
멀리 광안대교와 어우러지는 누리마루APEC하우스의 야경이 보기 좋았다.
호텔 들어가는 입구에서
저녁은 활전복돌솥비빔밥으로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
국내 최대 규모의 복층구조 현수교로 해안선을 순환하는 도로망의 확충과 컨테이너 화물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2003년 1월에 개통한 광안대교는 총길이 7.42Km의 대교라 한다.
20005년 11월 세계정상 회의장과 오찬장이 진행된 곳인 누리마루APEC하우스는 누리(세상, 세계)와 마루(정상, 꼭대기)와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를 조합한 말로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APEC 회의를 한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텔 뒷문을 나서면 해운대
다음날 아침 동백섬 산책
동백섬 - 해운대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정자와 동백나무가 사시사철 푸른 동백섬은 옛날에는 섬이었으나 장산폭포에서 흘러내린 물과 부흥봉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해운대 지역의 모래를 실어내려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라 한다.
오늘은 또 너무 일찍 나와 에이팩은 외관만 구경 - 오늘도 딸의 일정표를 지키지 않았더니만....
너무 더워 연신 땀만 닦네요.
아침에 본 광안대교와 누리마루APEC하우스
얼마나 더운지 수영하러 사람들이 나오네요.
고등학교 때 치마 적시며 파도타기 했던 곳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