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너울 2010. 9. 17. 22:00

불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불평할 일이 많다. 그러나 감사의 눈으로 보면 세상은 온통 감사할 것들로 가득차 있다.

수도꼭지를 틀면 맑은 물이 나오는 것,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빛, 내 사랑하는 가족, 풍요로운 음식들....

이런 것들을 주신 신에게 감사할 줄 모르는 삶은 얼마나 황량한가.

"가을이 되고 추석이 되어도 배고픈 사람아, 너무 서러워할 것은 없다.

저 추석달만은 그대들 머리 위에서도 창창히 빛나고 있지 않은가"(이어령의 '차 한잔의 사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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