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스와질랜드에서 온 편지
너울너울
2010. 9. 16. 20:44
한 6년 전 한비야가 쓴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를 읽고 즉시 월드비전에 후원자로 등록하여
스와질랜드의 Dlamini, Mvikeli라는 아이의 후원자가 되었다. 지금은 초등학교 2학년.
덕택에 스와질랜드라는 나라가 모잠비크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국경을 접한 나라임을 알게 되었다.
Dlamini, Mvikeli는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 가족이며 가장 행복할 때는 음식을 먹을 때란다.
모든 나라의 아이들이 다 잘 먹고 즐겁게 뛰놀 수 있으면 좋겠다.
작년 사진 - 물 길어 등에 지고 양 손에 들고
그래도 표정은 밝기만 하다.
일주일 전에 온 사진 - 왜 혀를 내밀었을까?
사진과 같이 온 그림 - 영어로 car,tree, ball이라 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