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풍물시장과 박경리 문화관
다시 택시를 타고 시장으로 향한다. 시장을 구경하며 땅콩도 사고, 동부콩도 사고, 목이버섯도 사고 찹쌀 도너츠도 먹고 올챙이 국수도 먹으며.....
문화의 거리
관동관찰사영문 - 강원도 전체를 다스렸던 관찰사가 머물던 곳
포정루 - 강원도에 부임한 관찰사가 정사를 두루 잘 시행하는지 살펴보는 누각
강원도 관찰사의 직무실인 선화당
담쪽으로 보이는 관찰사 및 목사 선정비
시골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회촌마을에 위치한 박경리 문화관은 문확과 예술의 창작산실로 작가들의 집필실이 있다.
박경리 선생님이 1990년대 후반부터 생활하시면서 밭농사도 하고 집필도 하시던 곳
문화관에서
전시되어 있는 책과 박경리 선생님의 유품들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향한다. 버스는 도중에 연대 원주캠퍼스를 돌아 나선다.
안산, 서울, 인천 다 각기 다른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두 진과 명숙이는 하루 더 남아 강릉 여행을 하기로 한다.
이별의 아쉬움을 사진으로
인천가는 버스 시간이 제일 많이 남아 있다. 부산, 창원서 온 두 진이 햄버거와 우유를 건넨다. 친구들의 따스한 정을 느낀다. 얘들아, 고마워!
- 14. 9.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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