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화수분에서
너울너울
2013. 5. 21. 21:43
전영택의 화수분가족의 비극 - 어린 딸을 꼭 껴안고 죽어가는 아내와 화수분의 품에서 살아난 딸-을 떠올리며 화수분으로 향한다. 아들을 결혼시킨 황은이는 공주같기만 하다. 제일 먼저 도착한 혜동이. 그다음 영희, 명숙, 나, 운희 그리고 퇴근하고 오는 춘자, 태순, 미곤이 맨 마지막에 윤희가 도착했다. 오리고기로 포식을 하고 황은이가 준비해 온 재료로 만들기를 하였다.
샘플을 보고 뭘 만들까 골라본다.
쌤플을 보고 만드는데 숨은 솜씨가 나온다. 혜동이는 세 개나 만들고 이야기 팀으로 합류한다. 다섯 개나 만든 운희도 이야기 팀으로
친구들은 한 가지씩 골라 열심히 만들고 있다. 뒤에 자석도 붙여가며
운희의 숨은 솜씨가 발휘된 날
하늘색이 없을 땐 파란 색에 흰색을 섞어야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운희에게 배우고
황은이의 손을 거쳐 완성되는 작품들
짧은 시간에 완성한 우리들의 작품
다 만든 작품들을 랩으로 씌워 담아 주는 예쁘니들
자기 작품들을 들고 집으로 향한다. 얘들아 토요일 총동봄행사에서 만나
- 13. 05.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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