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멜산 기도원과 광성보
여전도회에서 강화 갈멜산 기도원에 가기로 한 날. 11시 예배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권세와 능력으로 이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경계를 만드셔서 우리에게 주어진 고난 앞에서 결코 무너지지 않게 하신다는 것.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피할 길을 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
예배 후 외포리에서 푸짐한 모듬회를 먹고 선착장에서 나란히 앉은 갈매기를 보고
수산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며' 곤쟁이'라는 젓갈을 처음 보았네
집에 오는 길에 광성보에 들렀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재잘대며 걸어가고 있었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봄날 오후.
믿음 안에서 함께하는 여전도회원 모두들 하나님 안에서 늘 승리하길.......
- 13. 04.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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