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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의 독주회
너울너울
2013. 2. 8. 12:15
밤새 내린 눈으로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나무들의 모습이 어찌나 멋진지 산으로 향한다. 영상의 기온으로 나무에서 눈이 자꾸 떨어진다. 산에 도착했을 때는 가지에 쌓인 눈들이 녹아가고 있었다.
독일에서 6년간 가톨릭 교회음악과 파이프 오르간 연주과정을 수학한 수녀님의 독주회
겸손한 수녀님의 고백과는 달리 자그마한 체구에서 웅장하고 장엄한 곡이 연주되는지...... 마지막에 수녀님들과 성도들과 함께 노래한 마침 기도가 인상적이었다.
- 13. 02.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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