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 여행
고창 선운사
너울너울
2012. 9. 27. 12:25
'선운사 '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라 새벽에 출발하는 것도 즐겁기만 하다. 학원농장 - 봄에는 청보리밭, 가을에는 메밀밭이 관광객을 부른다.
메밀꽃과 해바라기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때(577년) 검단 선사가 창건한 절이라 한다.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雲)에 머무르면서 갈고 닦아 선정(禪)의 경지를 얻는다 하여 절 이름을 '선운(禪雲)'이라 지었다고 한다.
선운사 육층석탑 - 고려 때의 9층 석탑
흔히 '상사화, 꽃무릇'이라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돌 틈에서 돋는 달래(무릇)'라는 뜻의 '석산'이다. '상사화'는 꽃이 떨어진 다음 짙은 녹색의 잎이 나와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만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사화'는 절꽃으로 절에서 탱화를 그릴 때 좀이 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꽃무릇 뿌리를 찧어 넣었다 한다.
내원궁 올라가는 길
내원궁
낙조대
마애석불 - 흉부 아래 배꼽 속에 비결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동학도가 비결을 꺼냈다는 전언이 있다. 전체 높이 1,550cm
- 2012. 9.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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