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홍콩, 마카오 여행

홍콩 - 스탠리 베이, 티하우 사원, 빅토리아 산정, 영화의 거리와 심포니오브라이트

너울너울 2012. 2. 27. 22:53

 

                                                              

      

                                                                엄마가 명예 퇴임한다고 딸이 선물한 홍콩 여행

                                                                아침 8시 30분 비행기로 3시간 만에 홍콩 쳅락콕 국제공항 도착.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버스를 타고 얌차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얌차는 차 한 잔 이라는 뜻으로 바구니에 간단히 나오는 음식을 뜻한다.

 

 

 

 

                     

  홍콩은 아편 전쟁 이후 영국령으로 있다가 1997년 특별행정구로 지정된 서울 크기의 섬으로

98%가 광동사람이고 나머지 2% 중에서는 필리핀 사람이 제일 많다.

 

 

 

바닷가 마을 스탠리 베이에는 150여 개의 재래 시장이 모여있는 스탠리 마켓이 있다. 

 

 

 

 

 

홍콩에서 생산되는 것은 아들 딸 밖엔 없단다. 모든 것은 다 수입.

 

 

 

 

                         

 

 

리펄스 베이에 있는 틴하우 사원은 바다의 수호여신을 모시는 사원으로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사원이다.

천세문으로 들어가면 천 년을 산다 한다. 다산의 여신 얼굴에서 인자함이 느껴진다. 

 

 

 

정재신의 팔부터 발끝까지 손으로 만진 후 주머니나 가방에 넣으면 재물이 많이 생긴단다.

저 다리를 건너면 장수하고 양은 사업운을 빌어주는 신상.

 

 

 

주어진 시간이 짧아 리펄스 베이는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해운대가 생각났던 곳.

 

 

 

홍콩에서 제일 높다는 544m의 빅토리아 산정에서 내려다본 도시의 모습

 

 

 

피크트램 - 케이블카로 373m의 가파른 산등성이로 올라온 케이블전차를 타고 내려가는데 스릴 만점.

높은 빌딩들이 피사의 사탑만큼이나 기울어져 보인다. 야경을 보러 오려면 한 시간은 줄서서 기다린단다.

 

 

 

'8'이란 숫자가 복을 준다며 8가지 음식이 나오는 광동식으로 저녁을 먹고 스타의 거리로 관광을 나선다.

빅토리아항을 끼고 홍콩문화센타까지 뻗어 있는 400m의 거리로 홍콩섬의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전경에

홍콩 배우들의 핸드 프린팅이 바닥에 장식되어 있으며 야경 장면의 촬영지이다.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빅토리아 항구를 중심으로 33개의 대형건물들은 환상적인 레이저를 뿜어낸다.

이 멋진 쇼 - 심포니오브라이트 - 를 보기 위한 가장 좋은 장소가 바로  스타의 거리 

 

 

 

 

 

 

                                                                                                                                           - 12. 2.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