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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선택
너울너울
2011. 11. 27. 14:57
큰언니와의 마지막 저녁 시간이라 딸 넷이 다 모이는데 어찌해야 하나 결정을 못하다 태순이의 문자에 연주회 가기로 O.K
성산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아름다운 합창이 울리고
고
해밀합창단을 지도하느라 얼마나 애를 쓰셨을까?
안무까지도 지휘자가 직접하셨다니
한복 색만큼이나 곱고 고운 멜로디의 민요
마지막은 다함께 ' 나의 살던 고향'으로
이 무대에 서기까지 정성을 다한 윤희와 함께
끝나고 나오는 길엔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윤희와 태순이에게 감사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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